대구 달서구, 식품제조가공업 마케팅 지원

식품업 명품브랜드 지원 추진 4개 업체 맞춤형 제품 고급화 개발제품 홍보·기업 역량강화 참여 희망업체 11일까지 모집

2024-04-01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의 제품 고급화 및 홍보·마케팅을 돕는다.

1일 달서구에 따르면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4 지역 우수식품 명품 브랜드 발굴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참여 희망 식품제조가공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달서구에 위치하고, 전년도 생산 실적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다.

최종 4개 업체를 선발해 선정 업소에는 △기업 맞춤형 제품 고급화 및 안전한 식품 개발 △개발 제품의 홍보·마케팅 지원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실무교육 및 네트워크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참여 희망 업소는 달서구 위생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업소 규모 영세로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이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