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임산부 교실 희망 출발 프로젝트!

2024-04-02     이희원기자
영주시보건소는 2일 예비 엄마 26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 ‘축복받은 우리 아기 희망 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임산부 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이번은 2회차로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 중 영양 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 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달과 이날 진행된 임산부 교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신생아 건강관리를 배우는 시간이 너무 유익했습니다’, ‘배냇저고리 꾸미기를 통해 아기를 만나기 전 설레임이 커졌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유익한 수업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보건소는 설문조사 결과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시는 신생아 탄생시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현금 지급하고 있다.

이용원 보건위생과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생 장려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