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에 청보리까지… 관광객 손짓하는 예천 회룡포

이달 말 단지내 꽃 만발 기대 올해 다양한 종류 봄꽃 식재 상춘객에 풍성한 볼거리 제공

2024-04-02     유상현기자
유채꽃에서 청보리까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가 봄의 화려한 풍경으로 빛나고 있다. 봄날을 맞아 ‘꽃놀이하기 좋은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채꽃(2.7ha)과 청보리(2ha) 경관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파종이 완료됐고 현재까지 생육이 원활해 4월 말에는 꽃 단지 내 모든 꽃이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일부 구간 꽃단지에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심어 회룡포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윤진 용궁면장은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근처 회룡포에서 유채꽃과 청보리를 감상하며 봄의 낭만을 충분히 누려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해 회룡포가 예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