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은퇴한 귀농인 위한 특화 주거단지 시범 마을 조성”

안동·예천 후보

2024-04-04     유상현기자
 

4일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형동 후보(국민의힘)가 총선 공약으로 ‘은퇴자 특화 주거단지 시범 마을 조성’을 발표했다.

김형동 후보는 예천군 내에 고령자, 조기 은퇴자, 귀농인 등 다양한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자 및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증가하고, 은퇴 이후 주거에 대한 다양성과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충족할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은퇴자 특화 주거단지는 공공임대형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원 체험,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자율 공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비롯한 특화 체육시설이 위치한 강점을 살려 체육특기생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다양한 유형의 생활 인구를 유입해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예천이 당면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