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재학생 5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발

2024-04-10     김무진기자
수성대학교 재학생 5명이 미국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얻었다.

10일 수성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5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국고 지원으로 항공료·연수비·체재비 등 비용 일부를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900만원까지 받는다.

이들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미국 위트대학 및 메리우드대학에서 각각 현지 적응교육(8주)과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8주) 등 총 16주간 진행하는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대학 측은 현지 출발에 앞서 자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교육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장현철 수성대 취업지원처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