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인기

결혼이민자 안정 정착 위해 한국어능력시험 기준 교육 한국문화 등 2개 과정 운영

2024-04-15     채광주기자
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히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3월부터 8월까지는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각 교육과정은 주 2회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기준으로 한 읽기, 듣기, 쓰기이고 두 번째 과정인 ‘한국사회 이해(심화과정)’는 한국 사회제도 및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