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獨해양기술기업 가블러와 ‘캠퍼스 리쿠르팅’ 개최

2024-04-15     신동선기자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독일의 해양기술그룹 가블러의 한국지사인 가블러코리아와 캠퍼스 리쿠르팅을 개최했다.

가블러는 잠수함 설계 전문가 울리히 가블러 교수가 1962년 설립한 잠수함 설계 전문회사다. 가블러 마쉬네바우(GABLER Maschinenbau GmbH)로 출발해 2013년 독일 기술기업 ‘포젤’ 산하로 편입된 지금은 잠수함 마스트와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가블러가 생산한 제품은 한국과 대만, 인도, 이집트, 브라질 등 23개국 해군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해군의 209급 장보고함도 가블러의 마스트를 장착했다.

해양기술사업의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 1월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한국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의 본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며 이에 주도적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가블러코리아를 설립한 김자동 대표와 경영지원 백혜리 총괄책임이 참석해 직접 재학생들에게 기관 및 채용절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