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현장민원실 운영 호응

2024-04-17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여 주기 위해 6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은 군청 민원과 및 건축허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됐다.

군청에서 거리가 먼 6개면(옥산, 춘산, 단밀, 다인, 신평, 안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이동정리신청,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현장에서 처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장시간 시간을 내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 3월 현장민원실을 총 4회 운영해 36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민원내용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평상시 토지관련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