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장애인의 날 기념식·체육대회 성료

2024-04-17     기인서기자
영천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17일 영천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사회통합을 위해 열렸다.

이날 식전 공연에는 지역 무용단의 지원으로 총 8명의 초등학생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구성된 별빛스타예술단이 너의 어깨에 희망의 날개를 달고란 주제의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최기문 시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으로 향하는 희망찬 그 길을 열심히 닦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