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반기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실태 점검

2024-04-2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한 운영실태에 대해 현장 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현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네이버·카카오맵 포털을 통한 안심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시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뤄진 점검반들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조건인 음식 덜어먹기(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이행요건 중 1개 이상 미 이행할 경우 지정 취소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