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22개 시군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교육

저출생 대응 국민의식 개선 뜻 모아

2024-04-22     김우섭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청송임업연수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생활개선회 회장과 임원 75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저출생 기후온난화 등 현안 문제에 직면한 농촌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실천가능한 행동들이 무엇이 있는가를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영농작업 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벼농사에서 벼가 자라는 기간 중 생육에 최적합한 물관리(중간물떼기 물걸러대기 등)로 메탄 배출을 줄이고 TMF 발효사료 이용을 통한 소의 메탄가스 발생 저감 기술 등을 실천할 것을 논의했다.

저출생과 관련해 금년도 22개 시군에 기배정된 도 특수사업인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결혼과 출생에 대한 국민 의식을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