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음주운전 사고 낸 30대 외국인 검거

2024-04-24     김무진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외국인 운전자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국도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가다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운전자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