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민·관·경 힘 모아 해안가 환경정비 ‘구슬땀’
해경 영일만파출소·이장협의회 용한리 해수욕장 일원 쓰레기 수거
2024-04-24 신동선기자
이번 정화 활동은 해안가를 찾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흥해읍 직원 20여 명을 비롯해 흥해읍 이장협의회와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에서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총 80여 명이 힘을 모아 용한리 해안가와 인근 도로의 폐어구, 해초류,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원 포항시 흥해읍장은 “봄을 맞아 흥해읍을 찾는 방문객과 읍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경이 힘을 모았다”며 “동참해 준 포항 해경 영일만파출소와 흥해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