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SOS 구조버튼 직접누르기 캠페인 나서

2024-04-30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V-PASS(선박패스)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누르기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눌러보는 연습 과 반복 교육 캠페인이다.

해경은 “SOS 구조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바다에서 어로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