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 불어넣는다

2024-05-06     김형식기자
구미시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지원사업(이하 대대손손가 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력이 오래되고 전통있는 점포를 지원함으로써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을 육성하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규모는 5개 업체이다. 구미시 관내에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가게를 발굴해 구미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개소당 최대 1500만 원 지원으로 ▲시설환경개선공사, 패키징 등의 제작비 지원 ▲브랜딩 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업체 지원 ▲판로개척, SNS 홍보, 업체별 홍보영상 제작, 마케팅용 제품 사진 촬영 등의 마케팅 지원까지 전반적으로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자격은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게이다. ▲구미시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가게 ▲공고 종료일까지 친족에게 동일업종 가업승계를 완료해야 한다.(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른 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배우자)

모집공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054-480-2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있는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구미시 경제도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