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지원 `팔 걷었다’

2008-05-07     경북도민일보
 
 
 
   대구상의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
   Biz+ 서비스 구축…이용료 일부 지원

 
 
 대구상공회의소가 한 곳에서 모든 비즈니스 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일 대구상의는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즈니스 정보를 하나의 채널로 구축·제공하고 동시에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대구상의는 1단계 Biz+ 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7월까지 시범운영해 우수한 정보제공처를 선별 및 협약해 하반기부터 무료 또는 이용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2단계로 대구상의 내에 전문인력(정보제공 조사 및 분석)을 배치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접수 받고 제공해주는 주문형 정보제공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3단계는 이미 1~2단계에서 추진한 사업을 통합한 통합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상의 홈페이지 내에 각종 정보제공처를 수록해 지원하는 1단계 Biz+ 서비스는 8개 분야(입찰, 기업/신용, 무역, 원자재, 기술/특허, 정책포탈, 노동, 통합정보)에 114개 사이트가 수록돼 있어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다.
 또 시범기간(5~7월)내에 특정 유료사이트의 경우 대구상의 Biz+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경우 무료 또는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문영수 대구상의 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집중이 가능하고 대기업 및 수도권 기업과의 정보관련 격차를 줄이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