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경로효친사상’ 가슴에 새겨

2008-05-08     경북도민일보
 문경시 동로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종무)는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전 10시 동로면 노인회관 마당에서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사진>
 이날 지역 어르신 윤재명(92), 이선이(102) 등 고령자를 비롯한 400여 명과 초청인사 10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 대접과 함께 풍물공연 등의 위문공연과 이벤트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지며 우리의 전통문화인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자리가 됐다.
 한편 동로면 농업경영인회는 자체수익사업에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14년 전부터 격년제로 가정의 달 5월에 경로위안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