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이해·격려가 진정한 경찰 만든다

2008-05-08     경북도민일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경찰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등 지나온 경찰의 대국민 슬로건만 보더라도 경찰은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가끔 언론에 대형사건이 보도되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의 실수와 허물로 인해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경우도 있으나 대다수 15만 경찰은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진정한 공복으로써 시대적 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안전보다 국민의 안전을 우선하며 뜬눈으로 법질서와 정의를 위해 날을 새는 경찰이 있으니 간혹 실수와 허물이 있더라도 이들에게 한번쯤은 격려와 배려를 하는 건 어떨까. 그에 대한 보상과 혜택은 고스란히 진정한 치안서비스로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지금 경찰은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로서 63번째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에게 공감 받는 차원을 넘어서 국민이 감동 받는 치안서비스가 이 땅에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적 절대적인 이해와 격려가 필요할 때이다. 이성구(군위署 교통관리계장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