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합시다”

2008-05-12     경북도민일보
포스코→현대제철 확산…840개업체 참여
 
 기업체 택시타기 운동이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까지 확산되는 등 릴레이로 전개되고 있다.
 택시업계의 만성적인 경영난과 운수종사자들의 수입금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기업체 택시타기 운동이 위축된 택시업체 살리기에 큰 바람을 불려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5일 포스코에 이어 1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현대제철 정문앞에서 현대제철 임직원, 택시업계 종사자 및 노조 관계자, 공무원 등 80명이 참여해 기업체 택시타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포항시는 (주)포스코, 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 (주)포스콘 등 매월 택시타기 운동 지정일에 기업체 릴레이식 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기업체 파트너쉽(맨토링제) 840개업체 종업원 2만5250명에 대해 간부공무원 440명을 지정한다.
 /김명득기자 kim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