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명물 영해시장으로 오세요”
2008-05-15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이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시행한 영해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통시장내 특설무대에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품바각설이 공연, 군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과 함께 도시 부녀회의 전통시장 LOVE 투어와 대게냉면, 은어튀김, 물가자미회 등 맛깔스런 농수특산물 무료시식, 지역 소외계층 대상의 사랑의 장보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의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해전통시장은 시설면에서 동해안권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시설을 갖춰 지역경제살리기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상인회는 시장상인대학 운영으로 상인들의 의식개선에도 힘쓰는 한편 지역특화상품을 개발 등으로 기존시장과의 차별화를 통해 동해안의 대표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