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내 부모님 처럼”

2006-07-21     경북도민일보
 
 
`청도사랑 농촌사랑 효’ 잔치
 
 농협청도군지부(지부장 이만구)가 주관하고 농촌사랑 봉사단(회장 민말선)이 주관한 `청도사랑 농촌사랑 효(孝)’잔치가 21일 오전 11시 청도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는 효(孝)문화를 생활 속에 깊이 뿌리 내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우, 독거노인, 불우이웃,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의식행사, 2부 효도잔치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효(孝)문화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큰잔치는 1부 의식행사, 2부 효도잔치,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떡, 과일,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사)한국국악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강경태)회원 10여명의 소고 및 북공연, 민요, 장고춤, 창부타령, 경기민요, 가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한 노인들의 흥을 북돋았다.
 한편, 이원동 청도군수는 “효는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이며 이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희망이다”며 “어르신들이 자녀들에게 효에 대해 잘 가르쳐야 이 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