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모든 정보`한눈에’

2008-05-20     경북도민일보
市, 최첨단기술 접목 종합정보센터 구축
 
 경주시의 종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가 구축된다.
 시는 20일 천북면 신당리 신라공고 서편 종합 정보센터 건립 부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최학철 경주시의장, 김석렬 경주경찰서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국·도비 52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을 투자해 부지 면적 3691㎡에 건축 연면적 1641㎡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 할 계획이다.
 종합정보센터의 주요 정보 시설물은 통신관로 98km, 영상 기록 CCTV 13대, 문자전광판 10문, 교통신호 제어기 29기, 차량감지기 170기, 버스정보시스템(BIS),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전자, 통신, 제어 등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종합 정보망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재난 및 재해, 택시 콜센터, 버스정보시스템, 시정 홍보 등 종합정보망이 구축돼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자동 조절돼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으며 폐쇄 회로(CCTV)를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해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발생 시 신속히 처리 할 수 있다.  또 시민들에게 문자전광판을 통해 정류장이나 버스 안에서 노선별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정확히 알려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해, 재난 발생시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가 있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