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호관찰청소년 청학동서 예절 배워
2008-05-20 경북도민일보
경주보호관찰소는 진정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올바른 예·효 정신문화를 체험하고 참된 성년의 의미를 심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학동 고목당 예절학교의 김원식 훈장은 “가족, 부모, 형제의 소중과 효와 우애의 본질을 깨우치는 것, 사회생활과 집단, 일상생활에서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예를 행하는 것이 삶에 있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중요한 요건이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모군은 “평소 문제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실망을 안겨줬는데 이제는 성년이 된만큼 부모에게 효도하고 성년으로서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