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는 `맑음’, 차승은 `흐림’

2008-05-21     경북도민일보

추신수, 홈런포함 5타수 3안타…백차승 2이닝 3홈런 난조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6)가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 소속인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타이어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홈런 한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버펄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한편, 백차승(28·시애틀 매리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7로 뒤진 5회말 구원 등판했으나 2이닝동안 홈런 3개를 포함 6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애틀은 8-12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