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노인요양원 개원

2008-05-22     경북도민일보
 
 예천 노인요양원이 2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군 유천면 화지리 옛 화동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 요양원은 지상 2층에 방 7곳과 물리치료실, 오락실, 일광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사업비 3억8천여만원이 들어갔다.
 정원은 100명으로 요양원에서는 입소 노인 10명과 낮 시간 보호 10명 등 20명을 돌보고 80명에 대해서는 집으로 찾아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원에는 예천 지역에서 65세 이상으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이 절차를 밟아 입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몸이 편찮은 노인들을 정성스럽게 돌보는 효 실천의 장으로 평가되도록 적극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