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출신 간호사 박성덕씨 美중서부 사회봉사상 수상

2008-05-26     경북도민일보

성주군 출신으로 전 미중서부 한인간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박성덕씨(57·여·사진)가 미중서부에서 사회봉사상 의료부분 수상을 차지했다.
 박 씨는 성주초등학교와 성주여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후 계명대 동산병원에 근무하다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 J.B.V.A 메디칼 센터에 연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일리노이 주 간호사, 조지아 주 간호사, 캘리포니아 주 간호사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스타라스모어, 캠브리지, 미주 한인 인명사전에 등재
되었으며 시카고 시장으로부터 모범시민상, 대한민국 대통령상, 중서부 한인 간호사 협회 모범 간호사상, 대한간호사협 80주년 행사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박씨는 평소 자원봉사 활동으로 모톤그로브시, 월드컵 후원, 상공회의소 주최 브린마 축제, 아리랑 라인온스클럽, 시카코 한인 사회복지회, 아시안 보건센터, 아시안 휴먼서비스, 아시안 휴먼콜리션, 시카코 상록회, 지역의료 지원단 등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한국일보 주최 일일관광, 시카코 월님인 협회, 시카고 중국인협회, 시카고 캄보디안 협회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으며 각종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귀감이 되는 등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중서부 한인회로부터 사회봉사상 의료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