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령향우회 멘토되어 소년소녀가장후원 `훈훈’

2008-05-26     경북도민일보
 고령군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35명에게 지난 3월부터 매월 1인당 3만원씩의 아동발달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어 어려운 여건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불우아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재경고령향우회 부회장 박삼태씨의 주선으로이장환 향우회장, 정경식 前)헌법재판관, 최재욱 前)환경부장관 등향우회원 27명과 고령관내 백동제 고령군 노인회장 등 관내인사 4명등 31명이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대1 매칭으로 아동개인계좌에 매월 송금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을 주선하고 있는 박삼태씨는 지원대상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재경향우 선·후배와 지역인사들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며 추후 아동의 사회진출시 진로상담을 통한 취업도 알선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