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안전, 나부터 지키자

2008-05-26     경북도민일보
 시대가 바뀌고 시간이 흐를수록 도로위를 질주하는 자동차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각종 사고 원인 중에 교통사고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한민국의 교통은 갈수록 무법천지로 변해가고 있다. 그로인해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안전지대가 아닌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것이 요즘 현실이다.  운전에 집중하지 않고 핸드폰을 사용한다거나 자동차 내에 TV설치로 신경을 다른 곳에 쏟는 행동,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안전운전 불이행은 대형사고를 예언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주운전이나 과속, 교차로 일시정지 의무위반, 안전벨트 및 안전모 미착용 등 운전자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조차 이행되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장거리 운행 시에는 사전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피로나 졸음운전을 사전방지 운행하고 눈길이나 빗길에서는 평소 속도보다 느리게 운행해야 할 것이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유지 및 차로 변경 시 방향등 깜박이 작동도 안전운행의 필수조건이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또한 신호등을 무시하거나 안일한 생각으로 찻길에서 보행하는 행위는 없어야 할 것이다.  교통사고를 근절시키고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의 운행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운전자, 보행자 할 것 없이 일심동체가 되어 교통준법 질서를 준수하고 양보와 배려를 연료삼아 안전운행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오은주(한국도로공사 서안동영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