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궁사 `한자리에’

2006-07-23     경북도민일보
시·도대항 전국양궁
전국 826명 `활시위’
 
 
 
 한국양궁의 요람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한국 양궁의 미래를 짊어질 전국의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예천군수 김수남)주최로 23일 제3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제33회 한국 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가 개최된다.
 이번대회 참가선수단 규모는 전국 중등부, 고등부 양궁선수단 179개팀에서 모두 826명이 참가해 시·도 대항 및 단체·개인전을 치른다.
 특히, 양사모(양궁을 사랑하는 모임)회원 40명은 대회참가 선수들과 관객들을 위해 생수 등 음료를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회장인 김수남 예천군수는 “전국 시·도 선수단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참가선수단 모두가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