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2008-06-03     경북도민일보

 
봉화군 약사회, 양계산물 소비촉진 홍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에 따른 지역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약사회 봉화군분회가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계란,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약사회 봉화군분회(회장 송상욱)는 최근 봉화군내 모 식당에서 AI 발병에 따른 지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양계산물 소비 촉진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봉화군 관내 현수막 5점과 홍보전단지 5000매를 제작 배포했다.
 또 6월 중 `계란, 닭, 오리고기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범군민이 계란, 닭 소비에 참여하는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욱 회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 세계적으로 이병에 걸린 고기를 먹어 감염이된 경우는 없으며 섭씨 75도에서 5분간 익히거나 튀겨 먹으면 바이러스가 죽어 감염되지 않는다”면서 “지난 5월 15일 이후에 조류인플루엔자(AI)추가 발생이 없으므로 군민들에게 닭,계란,오리고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앞으로 약사회 회원들이 나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