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윤옥희, 양궁 국가대표 선발

2008-06-03     경북도민일보
 
 예천군 윤옥희(24·예천군청·사진)선수가 `2008년 한국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윤옥희 선수는 지난 5월31일 터키 안탈랴에서 막을 내린 `2008년 3차 양궁 월드컵’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양궁협회는 베이징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지난 2월 1차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4차례의 선발대회를 거쳐 남녀 각각 3명씩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한편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장용호선수, 김수녕선수가 출전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장용호선수가 출전한데 이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는 윤옥희선수가 선발, 예천군청선수단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최고의 명문 양궁실업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