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선물받아 좋아요”

2008-06-05     경북도민일보

 
청도 남성현초교 공공도서관 체험  
 청도 남성현초등학교(교장 김응삼)는 지난 3일 경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을 견학해 도서관 업무와 도서관 이용방법 등을 체험했다.
 이어 가까운 서점으로 이동해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한 후, 고른 책을 선물로 받아 남성현초 학생들에게는 매우 보람있는 체험학습이 됐다.
 남성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아침 사제 30분 독서하기 운동’ 등 독서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독서 통일 달리기 카드 활용, 다양한 독서 표현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활발히 전개해, 2년 연속 과학도서 독후감쓰기 경상북도대회에서 은상 수상, 독서논술·독서토론 청도군대회 금상 수상 등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학생으로 선정된 3학년 이아현 학생은 “읽고 싶은 책을 선물로 받으니 기분도 좋고, 독서하고자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