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파이넥스는 혁신적 제철공법’

2008-06-05     경북도민일보
준공 1주년 평가…연산 150만톤목표 달성
 
 포스코는 파이넥스 설비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연간 150만t을 생산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30일 준공한 파이넥스 공장이 월평균 일일 출선량 4300t의 정상조업으로 당초 목표인 연산 150만t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 기술력 세계에 입증
 회사는 파이넥스가 세계 최초의 상용화 설비이기 때문에 연산 150만t에 따른 조업의 최적화, 설비의 안정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17년간 파이넥스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으로 가동 1년 만에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인 파이넥스는 세계 철의 역사를 새롭게 쓴 혁신적인 제철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넥스의 정상조업은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포스코의 기술력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강창오 고문과 정준양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