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여성동창회 박영숙씨 `자랑스런 여성동문상’ 수상자로

2008-06-08     경북도민일보
수양부모협회 창립, 아동위탁 공로
 
 경북대학교 총여성동창회(회장 김난희)는 제3회 `자랑스런 여성동문상’수상자로 (사)한국수양부모협회 박영숙<사진> 대표(주한호주대사관 공보실장·사범대불어교육과 72학번)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박 대표는 1976년 2월, 경북대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1981년, 미국 Ohio University Athens, Ohio(Continueing Education 수강) 영화제작 전공, 1986년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에서 교육학 석사, 2007년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대표는 1982년~2000년 주한영국대사관 공보관, 2000년~현재까지 주한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사)한국수양부모협회/미래다문화재단 회장/대표, 연세대학교 생활과학 대학원 주거환경과 초빙교수, (사)유엔미래포럼/세계미래회의/The Futures 뉴스포털 대표, 각종 언론/방송 등에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1980년도 유엔미래포럼에서 한국을 저출산 고령화로 소멸하는 국가, 물부족국가로 지적한 사실을 알고 1992년부터 출산장려운동을 벌여오다가 “우리아이 우리땅 우리집에서 키우자”는 슬로건으로 수양부모협회를 창립, 스스로 14명의 아동을 장기위탁하고, 100여 명을 단기위탁하였으며 현재 30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탁중인 협회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전 서울시장 재직시 명예시민상을 받은 남편 에릭함슨과 올해의 부부상, 공로상, 길 봉사상 등을 복지부와 여러 기관에서 수상한 바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