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트레일러 추돌 운전자 그 자리서 숨져

2008-06-08     경북도민일보
 지난 7일 오전 6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서원재 터널 인근 도로에서 공단방면으로 가던 하모(51)씨의 11톤 화물트럭이 길 옆에 주차중이던 트레일러 2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자 하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2대가 부서졌다.
 경찰은 사고 화물트럭의 운전석부분이 앞으로 제쳐진 채로 트레일러에 부딪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트럭 결함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문상환기자 shmoo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