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단오날 행사 성료

2008-06-09     경북도민일보
 
 전래 명절인 단오날을 맞아 좋은 결실을 기원하는 풍속과 민속놀이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진보민속경연대회’가 지난 8일 오전 청송군 진보면 진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보청년연합회(회장 권상경)이 주관한 민속경연대회는 윷놀이, 그네뛰기, 널뛰기, 팔씨름, 줄당기기, 중량오래들기 등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려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 됐다.
 이밖에 안동병원의 무료진료와 경로식당이 운영되며 청소년어울마당, 한지·옹기공예체험,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