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 미니클러스터 공식 출범

2008-06-10     경북도민일보
 
 

    기업애로과제 발굴…해결방안 논의·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성서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 이하 추진단)이 10일 오전 11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금속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또 11일 지능형자동차 미니클러스터, 12일 IT전기전자 미니클러스터, 13일 전통산업융합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까지 4개 미니클러스터가 공식 출범한다.
 이날 미니클러스터별 창립총회에서는 해당 분야별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대구성서 단지클러스터사업 설명, 회원 가입승인 및 정관 제정, 임원선출, 미니클러스터 연간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미니클러스터별로 추진단의 네트워킹 전문가가 밀착 지원한다.
 공식 출범을 마친 각 미니클러스터 소속 회원사들은 3개월간 의무적으로 미니클러스터 활동에 참여하며 회원사간 신뢰 구축 및 협력 분위기 조성으로 자연스럽게 기업애로과제를 발굴하고 도출된 과제들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지원받게 된다.
 박광석 단장은 “미니클러스터 본격 출범은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학습확대를 통해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돼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