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없이도 사는 마을이죠”

2008-06-11     경북도민일보

예천 명봉리, 2007 범죄 없는 마을 선정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 마을이 `2007년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상리면 명봉리 마을회관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배성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남시우 군의장, 정용삼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외 관계자, 지도자, 마을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예천군과 대구지방검찰청상주지청 공동 주관으로 열린 현판식장에서 김도연(명봉리 새마을지도자)씨가 도지사,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훈격의 표창 받았고, 명봉리 마을은 도지사,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훈격의 마을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상사업비 294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 숙원사업인 하수도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한편 상리면 명봉리는 65가구 1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천년고찰 명봉사와 내현마을, 양지마을, 독죽마을, 진사마을 등 4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돼 있으며,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신의가 두터워 서로 의지하며 협력하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