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영어 두려움 없앨래요”

2006-07-25     경북도민일보
 영남외국어대 국제교류원
 
경북도교육청(교육장 이배근)이 주관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1기 개소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영남외국어대학 국제교류원에서 영남외국어대학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가 1기(24~28)는 초등학교 5,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기(7.31-8.4)는 중학교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한 영남외국어대학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원어민교사 4명, 보조교사(영어과 대학원생) 2명이 운영하며, 학생 관리는 1일 관리위원으로 영어 담당교사 4명, 교육전문직 1명이 배정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 저녁에는 관내 교장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어연극 , 팝스, 댄싱 등 다양한 특기 자랑과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교육장은 “세계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원어민 중심의 체험 영어 캠프는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생활 회화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