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장애인 지도자 대회’

2006-07-25     경북도민일보
 청도군(군수 이원동)은 25·26일 양일간 각북면 남산 2리 비슬자연농원에서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장애인 지도자 대회’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지도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의 발전적 대안을 토론하고 재활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첫째날인 25일에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 이달엽 교수의 `지역장애인의 현황과 발전적 조직운영’이란 특강과 함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간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26일에는 `장애인복지시설과 운영법인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이란 과제로 토론을 벌인다.
 한편, 이 군수는 “이번 대회는 자립과 재활의 실천을 다져온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지도자간의 상호결속과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라며 “장애인 복지정책의 실질적인 주체자인 지도자 여러분들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과 구분없이 함께하는 진정한 복지사회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