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권역별 직업중심대학 컨소시엄’선정

2008-06-16     경북도민일보
 경일대학교(총장 이남교)는 최근 노동부가 주관하는 `권역별 직업중심대학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돼 지역에서 자동차부품 관련 분야에 산·학 주문식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일대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3년간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교비 10억원을 더해 총 60억원 규모로 대학과 기업간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대학이 보유중인 우수 훈련시설 및 장비 등을 활용,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 대기업인 평화홀딩스㈜와 평화산업㈜, ㈜화신, 평화오일씰㈜ 등 60개 기업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이들 산업체 근로자 200여명(월평균)을 대상으로 부품 CATIA(3차원의 축을 지원하는 컴퓨터 그래픽의 응용) 설계·제작, 금형설계·제작, 자동차부품 내구·환경·측정재료 시험, 공압제어 등 4개 분야에서 주문식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