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나눔

2008-06-17     경북도민일보
 
상주여성회관 자원봉사대 수지침 봉사
 
 상주시여성회관 여성자원봉사대 수지침봉사반(회장 박봉교) 회원 24명은 수지침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수지침 봉사반은 여성회관에서 실시하는 수지침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자격증을 습득한 후 매주 월요일 10명씩 오전 9시부터 사회복지시설인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노인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는 것.
 특히 이들은 매년 10월경 개최되는 상주곶감전국마라톤대회를 맞아 전 회원이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수지침 봉사활동은 물론 독거노인 합동생일잔치, 노인대학 등 어르신들의 요청이 있는 곳이면 달려가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
 한편 상주시여성회관(담당 김정희)은 수지침 교육은 해가 거듭할수록 교육희망자가 증가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은 물론 수지침을 통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수지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