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회장기 양궁 단체전 전국우승

2008-06-18     경북도민일보
 
 안동대학교 양궁부(우상구 감독, 한희정 코치)가 올림픽제패기념으로 개최된 `제25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과 여자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안동대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순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안동대는 남자부(정진범, 박희재, 장승훈, 장태준) 단체전 결승에서 경희대를 꺽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부(오은지, 남효선, 이영희, 이애리)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장승훈(체육학과 1년)은 90m 거리별 싱글라운드에서 1위, 오은지(체육학과 1년)는 70m, 50m에서 각각 1, 2위를, 박희재(체육학과 1년)는 9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한편 안동대 양궁부는 매년 각종 대회마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학 양궁에서 날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