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하절기 식중독 합동점검

2008-06-23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은 오는 25일까지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보육원 등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 합동점검반(여성아동담당 2명, 위생담당 1명)은 9개 읍면 및 경북기독보육원,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점검 계획수립 여부 및 급식소 식품관리상태, 안전한 식자재 사용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장 위생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5개 집단급식소와 1개 도시락제조업소, 10개 대형음식점 등에 위생관리책임자지정 자율위생관리 실시여부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는 가검물 수거와 미생물 간이검사킷트를 활용해 조리종사자의 손, 도마, 칼, 행주 등에 대한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식품위생관련 업소의 교육·홍보와 지도점검 강화로 식중독 발생의 사전예방과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방지와 차단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