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선포 구미시가 앞장선다

2008-06-23     경북도민일보
`흡연제로 모범사업자 1호’ 탄생
삼성 2공장 광통신회사 선정
 
 구미시보건소(소장 이원경)가 추진한 금연사업 결과로 `흡연 제로 모범사업장 1호’가 탄생 선포식 및 현판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구미시보건소는 수년 전부터 각 사업장 및 기관단체들을 중심으로 금연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 결과 삼성전자 2공장 내 삼성광통신회사(SEHF-Korea)가 금연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흡연 제로 모범사업장 1호’로 탄생돼 이날 현판제막 및 금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금연선언문 낭독 등 행사를 가졌다. 또 금연성공자 40명을 사내 금연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난 2월부터 삼성광통신회사를 모두 11회 방문, 흡연사원 101명 중 64명이 흡연 클리닉에 참여 이중 40명이 금연에 성공하고 나머지 직원들이 사내 금연으로 `흡연 제로 모범사업장 1호’로 탄생됐다.
 한편 구미시보건소는 ’흡연 제로모범사업장 1호’로 지정된 삼성광통신 회사에 지속적인 흡연사업장이 되도록 향후 3년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