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유무선 통신 결합상품 판매

2008-06-26     경북도민일보
 
서비스 묶어 가족 가입시 할인
 
 다음달 1일부터 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IPTV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묶어서 가족끼리 가입하면 요금을 크게 할인 받을 수있는 결합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KT-KTF,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의 결합상품 판매를 승인함에 따라 KT-KTF는 7월 1일부터 10여종의 결합상품에 대해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용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자 모집 40일 등의 징계를 받아 정상적인 판매는 8월 중순 이후 가능하지만, 일단 기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을 대상으로라도 결합상품 판매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결합상품 판매에서 KT-KTF의 `전방위 공세’와 SKT-하나로텔레콤의 기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세적인 방어’가 7월 통신시장의 기상도를 새롭게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