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맛보러 오세요

2006-07-26     경북도민일보
군위, 시식·특판 행사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지역 특산품인 `군위 찰옥수수’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9, 30일 양일간 군위농협유통센터에서 시식 및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찰옥수수는 옥수수박사로 알려진 경북대 김순권 교수가 지역에 맞게 품종을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05년에 첫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에 지난 4월 김 교수의 지도하에 재배 농가들은 `군위 찰옥수수작목반’을 구성해 정성껏 재배해 우체국 택배와 군위군농협유통센터의 판로 확보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지역의 찰 옥수수는 재래종 옥수수를 지역에 맞는 품종으로 개량해 크기는 20~25㎝정도이며, 구수하고 찰지며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시식 및 특판행사에는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조승제 군의회의장, 유통센터 김진오 사장, 군위 찰옥수수작목반장 김철원씨 외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위/강정근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