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자부품장착 6개 분야 시험장 인증

2008-06-30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전자부품장착(Surface Mount Technology, 이하 SMT)산업기사 및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등 6개 분야 시험장으로 최근 인증 받았다. 특히 SMT산업기사는 전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다.
 게다가 시각디지인 기사와 산업기사, 웹디자인/전자출판/컴퓨터그래픽스 기능사 등 디자인분야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인증 받아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관련 자격 실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
 SMT실기시험장인 영진 SMT센터는 2000년 설립돼 첨단 SMT 2개 라인을 확보하고, 대구·경북지역 중소 IT업체의 제품개발과 제조를 지원하는 한편 재학생들의 SMT실습장으로 활용돼 왔으며 SMT산업기사 자격제도가 첫 도입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이미 활용된 바 있다.
 장영철 학장은 “지역 산업체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과 함께 주문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대학은 제품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가상공학(VR), 나노측정, 수출을 위한 국제규격인증 등 일괄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