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휘성`한류뮤직페스티벌’무대선다

2008-06-30     경북도민일보
 

 
한일문화교류회 초청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떠오른 실력파 한국가수들의 일본내 인기몰이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일문화교류회’는 오는 9월3일 도쿄 시부야 씨씨레몬홀에서 여는 `한류 뮤직 페스티벌’에 한일 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실력파 한국가수들을 초대해 꿈의 라이브 무대를 꾸미겠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3월에 제대한 김범수를 비롯해 휘성, 그룹 파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달 5월 지성의 첫 일본 팬미팅에 군복무 시절의 인연으로 우정 출연해 히트곡 `보고 싶다’, `니가 날 떠나’ 등을 열창했던 김범수는 송승헌ㆍ권상우 주연의 영화 `숙명’의 일본판 OST에도 참가했으며, 일본 공식 팬클럽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달 15일 오사카 마쓰시타 IMP홀에서 열린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매진으로 장식한 휘성 역시 9월 새 앨범 출시와 맞물려 신곡 소개와 함께 특유의 파워풀한 춤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5월 앙코르 콘서트까지 세 차례의 단독 공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며 차세대 기대주로 착실하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5인조 남성그룹 파란도 달콤하면서도 애절한 노래로 한류 뮤직의 진한 감동을 직접 전달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