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경영난 타개 간담회

2008-07-02     경북도민일보
 

이인기 국회의원 참석 애로·건의사항 청취
 
 이인기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최근 유가인상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택시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택시 관련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간담회는 배상도군수, 고령, 성주, 칠곡 등 3개 지역의 택시회사 대표, 해당 노동조합 대표, 개인택시 지부장, 모범택시 회장 등 당초 15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교통 분야의 국정 방향을 알아보려는 기대와 관심으로 6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인기 의원은 교통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 전국 택시관련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과의 세미나를 주최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법 개정을 위한 `대중교통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원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07년10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자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택시인 `칠곡나이스콜’ 발대식을 가져 운영되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